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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공연일정

  • 2018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 5, 6월 키오스크_2.jpg
    • 제목 인류무형문화유산 <해녀>
    • 공연대상 8세 이상
    • 일정 2018-06-23 ~ 2018-06-23
    • 1인당 신청가능 인원수 5명
    • 신청자/정원 116/120
    • 접수기간 2018-06-13 09:00 ~ 2018-06-22 16:00
    • 공연시간 16:00 ~ 17:10
    • 공연장소 얼쑤마루 대공연장
    • 주관 국립무형유산원
    • 담당자
    • 담당자 연락처 063-280-1500,1501
상세정보

​​2018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편


연출 남인우


 해 녀




해녀 (2016. 11. 30.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어멍어멍, 우리 어멍 


제주도에는 생계를 위한 산소마스크 없이 10m 아래로 잠수하여 전복과 성게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80대까지 포함된 여성공동체가 있다. 다양한 해양지식을 가진 제주해녀는 하루 7시간, 1년에 90일 정도 물질을 한다.

한번 잠수할 때 대략 1분간 숨을 참으며, 물 위에 올라와서는 독특한 <숨비소리>를 낸다. 테왁 하나만을 들고

맨몸으로 거친 파도에 뛰어들어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는 과거부터 외지인의 이목을 끌고

경이로움을 자아냈으며, 제주도의 상징적 존재이다.

때론 생명을 걸어야 하는 물질작업에서 동료 해녀는 물속에서 닥칠 위험의 상호 예방자이자

물질경험과 지식의 전달자였다. 그렇게 제주 해녀문화는 해녀 공동체를 중심으로 세대 간에 전승되어 왔다.

최소한의 도구만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방식의 해산물 채취를 지속하는 제주해녀문화는 약자에 대한 배려,

공익에 대한 헌신과 참여,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방식 등 인류사회가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여도사나 이여도 사나 이팔청춘 소년들아 백발보앙 희롱을 말라

 소년 늙언 백발이여 이여도사나 이여도 사나."


우리 할머니였고, 어머니였고, 딸이었던 '해녀'의 인생과 삶의 결을 이번 무대에서 만나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예술가들의 해녀의 노래를 재해석한 음악과 함께

제주에서 물질하는 해녀삼춘 홍경자와 채지애. 강영희 모녀가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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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생명의 어머니 바당을 여는 길_ 제주칠머리당영등굿

해녀의 노래_ 제주민요

삶과 죽음의 갈림길 '숨비소리'

보살핌의 공동체 '불턱의 노래' with VJ 영상

우리는 잠녀다_ 퍼포먼스 with 램앤홀스

바다, 생명의 어머니_ 피날레



출연자

사회 오한숙희(여성학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보존회

    제주해녀 홍경자, 채지애, 강영희

    음악감독 이자람, 연주 램앤홀스, 움직임디자인 이윤정

    영상제작 라지웅

    조명디자인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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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예약시스템은 공연1일 전(금요일 오후4시) 마감됩니다.

* 사전예약(인터넷+전화)이 마감되어도 선착순 현장발권이 가능합니다.

* 전화 예약은 화요일~금요일까지 가능합니다. ​

* 예약티켓이 모두 소진시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10명 이상 단체예약은 공연 시작 10일 전에 반드시 전화로 예약바랍니다. (063-280-1500)

※ 예약시 공연장에 15:40까지 꼭 오셔서 티켓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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