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 공모전 _ 2017 수상작
< 심청, 해녀를 만나다 >
연출 - 이주아
▼ 작품설명
앞 못 보는 봉사 남편 부양하랴, 세(稅) 전복을 바치라는 나라의 부름에 응하랴 제주 해녀 곽씨 부인은 쉴 틈이 없다. 그러나 심봉사는 이런 곽씨 부인에게 고마워하기는커녕 여자가 집안에 붙어있질 않다며 성화다.
청이를 낳고도 계속되는 물질에 고된 삶을 견딜 수 없던 곽씨 부인.
결국 자신이 깊은 물에 빠져 죽은 것으로 심봉사를 속여 달라고 해녀들에게 부탁한다.
해녀들은 갓난 아이 청이를 잘 돌봐주기로 약속하고 곽씨는 먼 바다로 떠나간다.
그리고 해녀들은 모여 심봉사 앞에서 곽씨 부인의 거짓 장례를 치른다.
어느덧 15년이 흘러, 심청이는 바다를 동경하는 소녀로 성장하고,
마을에는 몽은사에서 왔다고 하는 한 스님이 찾아오는데…
▼ 출연진
대본_ 배서영
원안/작창/판소리_ 신정혜
작곡_ 이슬기
안무_ 전수진
판소리_ 황세희, 김윤희, 이진솔, 이설아
타악_ 최영진
대금_ 강성우
아쟁_ 최민선
가야금_ 권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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