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참여 이벤트

2015.10.23 (금) - 10.24 (토) / 야외마당

'일상을 위한 손기술 배우기’

‘공간을 기억하는 자전거식당’

‘일상을 위한 손기술 배우기’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손기술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이다. 날실과 씨실을 교차시켜 만드는 테이블매트, 자연의 낭만으로 향하는 화관만들기, 나뭇가지를 직접 깎고 다듬어 완성하는 젓가락과 포크, 악몽을 막아준다는 인디언들의 드림캐쳐를 만들며 제작과정에서 얻는 상상력의 발현과 노동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공간을 기억하는 자전거식당’은 도시에 대한 기억, 사라져가는 공간,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자전거식당에서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흩어진 사람들을 모아낸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인 ‘일상을 위한 손기술 배우기’와 ‘공간을 기억하는 자전거식당’은 사라져가는 것들을 몸으로 기록하려는 시도이다.

프로그램

도시를 기억하는 슬로우 레시피가 있는 자전거 식당 ‘자전거문화살롱’

미니베틀로 테이블매트 만들기 ‘낙낙’

들꽃으로 화관 만들기 ‘이재아’

자연물 드림캐쳐 만들기 ‘강효선’

깎아 만드는 젓가락과 포크 ‘하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