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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무형유산원 출범 기념 ‘무형유산원 맛보기’ 시범행사 개최

- 10.11.(금)~11.2.(토) / 국립무형유산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길배)은 국립무형유산원 출범을 기념하기 위하여 시범행사 ‘무형유산원 맛보기’를 오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 등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소속기관으로 지난 1일 정식 출범한 국립무형유산원이 출범 기념으로 11일부터 약 한 달간 교육,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솜씨와 멋, 흥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고, 내년 확대 개관을 앞둔 국립무형유산원을 현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합동공개행사 - “무형유산, 전주에 깃들다”

이번 달 11일부터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이사장 임돈희)가 주관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합동공개행사 - “무형유산, 전주에 깃들다”>가 펼쳐진다. ▲ 궁시장, 소목장, 한지장, 단청장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17명이 직접 시연하는 공예분야 합동공개행사는 11일부터 27일까지 3주간(매주 금·토·일, 10:30~12:30/15:00~17:00)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1층 교육공간)에서 진행된다.

 

또 ▲ 예능분야 합동공개행사인 ‘진주검무’와 ‘가야금산조 및 병창’ 공연을 12일 오후 3시 얼쑤마루(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무형문화재 공연 - “영남 춤, 호남 놀이”, “산조와 소리 이야기”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무형문화유산 공연이 한바탕 펼쳐진다. ▲ 첫째 날 오후 7시에는 얼쑤마루(대공연장)에서 진옥섭 예술감독(한국문화의집)의 사회로 “영남 춤, 호남 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영남의 탈춤 중 하나인 고성오광대(고성오광대놀이보존회) 전 과장(科場)과 호남의 경문유희(강준섭, 진도다시래기 보유자), 설장구(김동언, 우도농악 보유자), 부포놀이(유지화, 정읍농악 보유자) 등이 선보이며, 영남과 호남의 신명과 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 둘째 날 오후 3시에는 얼쑤마루(소공연장)에서 “산조와 소리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에는 이생강 보유자(대금산조), 김무길 전수조교(거문고산조), 김일구 전수조교(판소리) 등 우리 민속악의 진수를 선보여줄 명인·명창(名人·名唱)이 참여하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대학 연계 교육과 무형유산 기증자료 특별전 개최

▲ 이번 달 20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 2층에서 대학 연계 교육과정이 이뤄진다.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서는 이욱 전수조교(단청장)와 한서대학교 장경희 교수,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학생들이 단청의 역사와 의미를 바탕으로 단청의 전 과정을 습득하여 한국적 미의식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 지난 9월부터 시작된 ‘2013 무형유산 기증자료 특별전’도 누리마루(기획전시실)에서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 출범 기념 ‘무형유산원 맛보기’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무형문화유산과 국립무형유산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063-280-1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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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 방인아 연구관(☎063-280-1441), 정지원 주무관(☎063-280-1444)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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