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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형유산 새소식] 한여름 더위를 씻겨줄 8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8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안내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올해 8월에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또는 보유단체)가 솜씨와 기량을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일에는 예능 종목의 첫 번째 행사로, 농군들이 농사를 잠시 쉬면서 음식을 먹고 즐기던 ‘백중(8.10, 음력 7.15.)’에 시행되던,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가 경남 밀양 영남루 앞 남천강 둔치에서 열린다.

 

아울러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8.29,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8.30, 경남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공예 종목은 ▲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8.1.~7, 전남 광양 장도박물관) ▲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8.5.~10, 서울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8.9.~17, 경기 파주 영집궁시박물관) 등의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공예 종목 행사는 장인의 공예기술 시연을 직접 볼 수 있고, 전시를 통해 장인들이 만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 경남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내에 있는 12공방에서 ▲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 중요무형문화재 제 114호 ‘염장’의 연합 공개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옛 통제영에는 군수품과 진공품 생산을 위한 12공방이 있었다. 이 행사는 전통을 살려 복원된 12공방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지원하는 이번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인 동시에, 국민이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이 담긴 놀이와 의식을 전승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공개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전화(063-280-1445<공예>, 063-280-1443<예능>)로 문의하면 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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