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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이근화선 명예보유자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이근화선(李根花善, 1924년생) 명예보유자가 병환으로 20일 오전 5시 30분에 별세하였다.

□ 생년월일: 1924. 4. 23.
□ 빈 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211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02-2019-4000)
□ 발 인: 2015. 10. 22.(목) 08:00
□ 장 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순암로 787 영생관리사업소 추모관(☎031-729-3262)
□ 주요경력
- 2013. 3. 12.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명예보유자 인정
- 1970. 7. 18.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보유자 인정(세부예능: 사당춤)
- 1960.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북청사자놀음’ 참가
- 1928. 북청군 신북청리 안곡동 고향마을에서 무동춤으로 북청사자놀음 시작
□ 유 족: 1남(이건홍 북청사자놀음보존회 회장)


※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1967. 3. 31. 지정)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군의 전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무렵에 놀던 민속놀이에서 유래된 무형문화재로, 한국전쟁 이후 월남한 북청 출신 연희자들을 주축으로 하여 전승되어왔다. 사자춤을 추며 잡귀를 몰아내고 마을의 복을 기원하는 벽사진경(辟邪進慶)의 놀이로 사자춤과 퉁소 소리가 특징으로 꼽힌다.


고(故) 이근화선 명예보유자는 함경남도 북청군 신북청면 안곡리에서 태어났으며, 4세부터 무동춤을 추면서 사자놀음에 참여했다. 한국전쟁 이후 월남하여 북청 출신 연희자들과 함께 ‘북청사자놀음’ 재연과 복원에 힘썼으며, 1969년에 북청사자놀음보존회에 입회한 이후 북청사자놀음 보존회장을 역임하는 등 북청사자놀음의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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