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수자뎐_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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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_ 하윤아 

깊은舍廊사랑 잡歌,雜담 

경기 12잡가는 귀명창이 많았던 '깊은사랑'에서 발전했다고 전해진다.

'깊은사랑'은 추수가 끝난 논의 일부를 파서 파를 심거나 다른 작물을 기르기도 하고,

멍석을 깔고 마을의 어른들이 모여서 소리꾼들을 불러서 소리를 듣곤 했던 공간을

'깊은사랑' 또는 '공청', '파움'이라 부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예전의 전통 도제식 교육에서 경기소리의 선생들은 잡가를 주로 교육소재로 사용하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였을지?

그리고 굉장히 배타적인 음악으로 여겨지는 잡가의 매력은

소리꾼의 목자랑을 하는 것으로, 아주 위풍당당한 소리라고 여겨진다.

소리꾼 이희문은 소리 듣는 방식으로 '깊은사랑'의 양식을 빌어, 소리를 올곧게 듣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

'깊은사랑'이란 특별한 공간을 통해 남녀 소리꾼이 잡가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와 함께

경기소리의 야질자질하고 섬세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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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자뎐 선정자_ 이희문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고주랑, 이춘희, 김광숙, 김호성, 이금미 사사

 이희문 컴퍼니 대표

 씽씽, 한국남자 리드보컬

 2010년 제16회 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2014년 KBS 국악대상 민요상 수상

 2015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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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수잡가 '푸른산중하에' / 소리_ 이희문

 경기잡가 '유산가' / 소리_이희문, 장단_하지아

 경기잡가 '소춘향가' / 소리_ 하지아, 장단_ 이희문

 서도잡가 '제전' / 소리, 장단_ 하지아

 서도잡가 '영변가'/ 소리, 장단_ 이희문

 휘몰이잡가 '기생타령' / 소리_하지아, 장단_ 이희문

 휘몰이잡가 '맹꽁이타령' / 소리_ 이희문, 장단_ 하지아

 잡잡가 '금강산타령'/ 소리_ 하지아, 장단_ 이희문

▲ 출연자

 소리. 장단_ 하지아

 미술. 드라마터그_ 오재우

 사운드디자인_ 최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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