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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이야기

[국내리포트] 12월, 놓칠 수 없는 전시_ 2012공예트렌드페어

  •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2-12-24 조회수3597

12월, 놓칠 수 없는 전시_ 2012공예트렌드페어

 

‘2012공예트렌드페어’ 포스터


  2012년 12월의 끝자락에 마주한 이 때, 놓칠 수 없는 전시가 있다. 특히 가볼만 한 전시를 찾는 솔로와 커플,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전시 ‘2012공예트렌드페어’를 소개한다.

 

  ‘재발견, 공예와 지역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2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시로써 12월 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코엑스 Hall A -1, 2, 3)에서 개최한다. 테이블 웨어, 홈데코 오브제, 생활용품, 사무용품, 장신구, 가구, 디자인문구, 기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지며, 단순한 관람과 구입만이 아닌 공예품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006공예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하였으며, 도자, 유리, 섬유, 금속, 목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예인, 관련기업, 해외바이어 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매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국내외 공예 트렌드를 선도하며, 관심과 성원 속에서 대표적인 공예전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재발견, 공예와 지역성(Rediscovery! Craft and Locality)’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국과 프랑스의 공예품은 물론이고, 기획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137명의 공예작가들의 다양한 공예품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와 현재, 문화와 산업, 공예와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오늘날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공예의 지역성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상철 예술감독(디자인 이가스퀘어 고문)의 기획으로 2012주제관과 KCDF사업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관 등의 기획전시관을 통해 공예의 핵심적인 요소인 ‘지역성’이 오늘날 어떠한 양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지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을 통해 전시를 구성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12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지진희의 도예작품도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과 학술 세미나도 진행하며, 12월 22일 '세계화 시대 공예의 지역성'을 주제로 일본 태국 베트남 공예관계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관람안내 및 문의는 2012공예트렌드페어홈페이지(http://craftfair.kcdf.kr) 및 사무국(02-398-7947)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국립무형유산원 기자단

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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