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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이야기

[국내리포트]전수교육관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교육

  •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3-12-30 조회수6184

 

전수교육관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교육

 

 

<문화예술교육사 교육장소>


 

지난해 2월 개정된「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고, 전국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문화예술교육사를 필수적으로 배치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한 전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그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전수교육관 활성화를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역량 강화 교육」이 12월 17일(화)~19일(목) 3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진행되었다.

 

 

 

<국립무형유산원장의 인사말 및 교육소개>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교육의 목적은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도입에 따른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대상의 교수·직무역량 강화 및 전승자들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전수교육관 상근 문화예술교육사 배치 관련 의견 수렴 및 전수교육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자는 신청 순서 및 이수종목, 지역구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전수교육관 배치(예정)된 문화예술교육사 40명 내외로 구성되었다. 이렇듯 여러 종목의 중요무형문화재분들이 교육에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문화예술교육사 강의>

 

 

교육은 강사들의 강의와 교육생들의 분임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강사진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 등 이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강의의 주제는 무형문화재 정책, 무형문화재 교육의 이해, 무형문화재 행사기획, 무형문화재 교수법, 무형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커뮤니케이션 기법 및 실습, 고성오광대 전수자·이수자분들의 무형문화재 사회·학교 교육사례 발표 등 전수교육관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사 제도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3일 동안 총 17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예술교육사 분임토론>

 

 

강의가 끝난 후 분임토론 시간이 주어졌다. 분임토론은 4개의 조로 구성되어 이루어졌고,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수교육관 연계방안, 무형문화재 이수자·문화예술교육사의 과제, 전수교육관 배치 문화예술교육사의 역할 정립, 무형문화재 이수자·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이 끝난 후 분임 발표의 시간도 이루어져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문화예술교육사 수료식>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수자들은 각 전수교육관에 배치되어 전수교육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 교육을 받은 전승자들을 중심으로 전수교육관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교육을 시작으로 전수교육관 배치 문화예술교육사에 대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전수자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 문화예술교육사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무형유산을 계속해서 보존·발전시키는 역할을 하였으면 한다.

 

 

글 : 김빛나라

국립무형유산원 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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