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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무형유산원, 20세기 무형문화재 예인의 발자취를 바라보다

- 무형문화재의 삶이 담긴 『(2015·2016) 무형유산 기증자료집』 발간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 26곳과 고(故) 강선영 보유자의 유족(이남복)이 평소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가 기증한 자료를 정리하여 『(2015·2016) 무형유산 기증자료집』으로 발간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3년부터 지속해서 인간문화재의 생애가 담긴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기증자료집으로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기증자료집에는 종묘제례악보존회 등 26곳의 보유자(보유단체)가 1970~2000년대에 전승 현장에서 실제 착용한 의상, 대본, 악기 등 전승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 173건을 실었다. 아울러 고(故) 강선영 보유자*의 1960년대 공연 사진, 1980년대 공연 릴 테이프, 태평무 의상 등 전성기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자료 1,131건을 수록하였다.
  * 고(故) 강선영 보유자(1925∼2016)는 1988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태평무’뿐만 아니라 ‘살풀이춤’, ‘승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예인이다.


  기증된 고(故) 강선영 보유자의 자료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태평을 기원하다, 강선영의 춤’ 전시(‘20.10.13.~12.13.)로 공개 중이며, 기증자료집, 누리집 서비스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2015·2016) 무형유산 기증자료집』은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전시자료와 학술연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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